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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Story/담백한 일상 이야기

간접조명 인테리어로 거실 화장실 꾸미기

by 스모모(スモモ) 2021. 5. 18.

간접조명 (다운라이트) 설치 실사용 후기입니다. 

최근에는 메인등 1개를 설치하는 것보다 확산형과 집중형의 간접조명 여러 개로 메인등을 대체하며, 간접등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간접조명도 셀프로 직접 시공하는 경우도 있으나,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설치하였습니다.

 

 

 

■  간접조명 설치 이유

  1. 인테리어 효과
  2. 전기세 절약
  3. 메인 조명 대신 사용

인테리어에서 조명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지요. 조명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듯하여 설치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오면 어떡하나? 염려를 조금 했는데 실질적으로는 메인등 1개를 켜는 것보다 간접조명을 몇 개를 켜는 것이 오히려 전기가 덜 들더라고요. 저녁 생활시간이 짧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전기세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거실의 간접등 전부를 켰을때도 50W정도 소요되는듯 합니다)

 

가끔 간접 조명을 설치했는데 실질적으로는 사용을 하지 않는다는 실사용자의 조언으로 설치전에 약간 고민이 되었는데 막상 설치 후에는 메인등은 켜지 않고 주로 간접등만 켜고 생활해도 충분해서 매우 만족합니다.

 

  

 

■  추천 간접조명 설치공간

  1. 거실 - 우물천장. 간접등. 커튼 박스
  2. 욕실 - 세면대. 하부장. 파우더룸
  3. 주방 - 개수대 싱크대 아래
  4. 현관 - 신발장 하단
  5. 복도 - 벽면

 

보통 간접조명을 많이 설치하는 장소인데요. 저희 집에 맞추어 필요한 부분만 견적을 받았습니다.

거실의 우물천장은 집이 크지 않을 경우, 오히려 더 작게 보이는 역효과가 날 수가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간접등 8개, 커튼 박스 무드등, 욕실장 하부 무드등 2곳, 무선 스위치 구매로 확정했습니다.

비용은 시공 사양 및 제품에 따라 업체마다 차이가 있으며 30만 원에서 100만 원 사이의 금액이 나오더라고요.

 

 

 

■  간접조명 색 선택

  1. 주광색 - 흰색으로 밝은 느낌 (색온도 6000K / 주방이나 서재 등 )
  2. 주백색 - 아이보리의 환한 느낌 (주광색과 전구색의 중간쯤/ 색온도 4500K / 큰방이나 화장실)
  3. 전구색 - 노을빛의 따뜻한 느낌 (색온도 3000K / 복도나 벽의 가장자리에 설치)

조명 색은 가장 많이 설치한다고 하는 전구색을 선택하였습니다. 너무 어둡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보통 메인등을 주광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간접조명은 좀 더 따듯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전구색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주백색의 설치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만약 전구색을 원하는데 너무 어둡게 느껴질 때는 수량을 더 늘리면 되겠지요?

 

■  추천 설치 수량과 전력

  1. 거실 120W   16W*8개 
  2. 방 50W      8W*6개 
  3. 주방 50W   8W*6개 or 10W*6개
  4. 욕실 20W   8W*2개 

간접조명 설치한 곳 중 거실의 커튼 박스도 예쁘지만, 가장 편리성이 높은 곳이 화장실이더군요.

 

 

 

밤늦은 시간 메인 조명을 켜면 조도가 밝아 눈이 부시고 불을 껐다 켰다 하는 불편함이 있는 반면, 움직이는 센서를 이용한 자동켜짐등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간접조명은 꼭 해야 하는 필수템은 아니라서 마지막까지도 고민이 많았는데,

그것이 무색할만큼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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