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때에 보기 드문 높은 금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신청자격과 조건이 되면 꼭 적금을 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신청 조건을 알아보았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
청년희망적금이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 이자소득 비과세와 저축 장려금 등의 지원으로 연 9.81%의 금리가 적용되는 청년대상 적금입니다.
신청대상
- 나이 - 가입일 현재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 1987년 2월 22일 이후 출생자
-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계산 시 제외.
- 개인소득 - 2021년 총 급여 3,6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 직전 3개년 도중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 제한(이자소득+배당소득이 2천만 원 초과 시)
- 직전 과세기간 소득 확정 전까지 전전 연도 소득 여부로 판단
2021년 소득이 확정되는 시기는 2022년 7월입니다.
7월 전에 적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2020년 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7월 이후에 2021년 소득이 3,600만 원 이상으로 신청대상이 아니지만 이미 적금을 넣고 있는 경우에는 저축장려금은 받을 수 있으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규직 외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계약직 등의 경우에는 국세청 홈텍스에서 종합소득신고 여부를 확인하여 1원이라도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적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내용
- 납입한도 -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납입
- 만기 - 2년
- 저축장려금 - 만기까지 납입시 시중은행 이자에 저축장려금 추가 지원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4% 지원)
- 비과세 -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면제
기존의 적금 이자에 더해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저축장려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적금의 경우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 등 15.4%의 세금을 떼고 이자를 받아야 하는데요.
청년희망적금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 현재 시중에 비과세인 적금을 찾기 어려운 때에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네요.
신청방법
- 가입 여부 확인 - 2월 9일~2월 18일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를 통해 가입 여부 미리 확인 가능
- 가입 시작일 - 2월 21일
- 가입 만료일 - 12월 31일
- 가입방법 - 시중 11개 은행의 어플로 미리보기를 신청을 통해 가입. 은행에서 직접 방문하여 대면 신청
- 1인 1 계좌 - 청년희망적금 취급 은행중 1개 은행에서 1개의 계좌만 개설 가능
병역 복무를 한 1987년 2월 21일 이전 출생자는 이달 21일 이후에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대면 신청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가입 시작일부터는 서버 과부하를 방지하여 일부 5부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 2월 21일 - 91년생. 96년생. 01년생 등
* 2월 22일 - 87년생. 92년생. 02년생 등
기타
청년희망적금 상품 관련 문의
* 서민금융콜센터 1397
* 국민은행 1588-9999
* 신한은행 1577-8000
* 하나은행 1588-1111
* 우리은행 1588-5000
* 농협은행 1661-3000
* 기업은행 1588-2588
* 부산은행 1588-6200
* 대구은행 1566-5050
* 광주은행 1588-3388
* 전북은행 1588-4477
매월 납입한도 최대 금액인 50만 원시 2년 동안 적금을 부으면 최대 36만 원의 저축 장려금이 생기는 것이니 상당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군 복무 중이거나 결혼 유무에 상관없이 연령과 개인소득의 기준만 충족되면 적금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청년희망적금의 최대 장점이라고 하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적금과의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청년 내일 채움 공제. 청년 내일 저축계좌. 서울시 희망 두배 청년 통장이 있어도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신청자격은 되지만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경우에는 각 은행 및 서민금융콜센터 등에 별도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착순이거나 정부의 별도 예산이 책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해당 조건만 된다면 꼭 적금을 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국가에서 하는 지원사업은 꼼꼼하게 챙겼다가 꼭 혜택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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