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저자 : 나폴레온 힐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받고 열정을 깨울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은 책으로,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을 꼽아서 나 역시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좀 더 깊고 넓은 의식 확장이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책을 열었다.
요즘 나의 주된 생각이 꿈(목표)과 업(業) 자아 관찰 등 나 자신에 대해 알고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중이라 나에게도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 있었는지 삶에 대한 간절한 애착이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일상은 누구에게나 다람쥐 쳇바퀴 도는듯한 단조로움의 연속이다. 남들하고는 다른 나만의 목표도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면서 타성에 젖게 마련이고 꿈을 이룬다는 것이 어느 순간 먹고사는 현실 속에 묻히기도 한다. 아니 꿈과 목표가 있었는지조차 사실 가물가물하다.
똑같은 일상은 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했고, 마치 하루살이처럼 오늘 하루에 충실한 것만으로 만족하는 삶이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독서를 통해 input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책을 읽으면서도 때로는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 무언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막연함에 대한 답답함이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것.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끊임없이 긍정적 잠재의식을 활용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등... 과정과 방법에 관한 조언을 볼 때마다 방향조차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뒤늦은 후회감과 그로 인해 자신에게는 제대로 적용이 되지 않는 것 같은 조급함이 낙심이 되고 만다.
자신의 잘하는 것과 자신의 꿈까지도 남에게 조언을 듣고 싶을 만큼 나의 삶이 주체적이지 못했던가..
스스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작은 실마리라도 찾아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보고 책 속의 저자들의 질문에 답을 내기 위해 계속 생각하며 자신을 본모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모죽이라고도 불리는 모소 대나무가 있다.
중국 극동지역에서만 자란다는 ‘모소 대나무’는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물을 주며 키워도 4년이 지나도록 잘 자라지 않고 대부분 싹도 틔우지 않는다. 그래서 이 대나무를 키우는 농부들조차도 가끔은 혹시 죽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캐내고 다른 것을 심고 싶은 유혹을 몇 번이나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물을 줘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면 그동안 꼼짝도 하지 않던 모죽들이 갑자기 싹을 돋우며 엄청난 속도로 자란다고 한다. 하루에 30㎝이상 자라 6주 만에 키가 15m에 이르고 대나무 밭이 갑자기 커다란 대나무 숲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멋진 일이다.
어쩌면 지금은 보이지 않고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생각의 땅속 밑에서 성장한다고 믿고 싶다.
그리고 어느 시기가 되면 폭발적으로 자라는 모소 대나무처럼 나의 생각과 꿈도 발현될 날이 오지 않겠는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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