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요. 부동산과 주식이 대표적이겠지만 제가 알지 못하는 여러 분야를 통해 재테크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다들 고군분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뮤직 카우에 관련된 정보를 종종 듣게 되는데요. 이것도 하나의 새로운 투자 플랫폼인 듯한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 입장에서 공부 겸 투자를 경험해볼까 합니다.
뮤직 카우는 세계 최초로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라는 타이틀로 음악 관련 창작자와 투자자 그리고 팬들이 함께 저작권료를 공유하고 좋아하는 가수를 후원하는 마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주식 매매를 하는 것처럼 음악을 사고팔 때의 매매차익과, 음악을 보유하면서 생기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투자인만큼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사전 지식 습득과 확실한 투자방향을 정해야겠지요.
음악을 좋아하고 특별히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이런 플랫폼을 다양하게 이용해 보아도 좋을듯한데요.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 아이돌 가수의 노래는 한계가 있어서 제대로 투자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1. 뮤직카우 가입하기
먼저 회원 가입을 진행합니다.
SNS를 통한 회원 가입도 가능하여 저는 카카오 계정으로 회원가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필수인 부분만 체크를 하고 가입 신청을 하니, 가입 당일 선물 팝업이 뜹니다.
회원 가입은 상당히 간단하네요.
회원 가입후 [마이뮤카홈]라는 마이페이지에 들어가 봅니다.
개인정보가 입력되지 않아 이름도 나오지 않는 상태인데요. 개인정보관리에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줍니다.
개인정보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제공 동의를 할 경우 뮤직 카우에서 저작권료 수입 및 저작권 매매 차익에 대한 기타 소득세 원천징수 업무를 대리하여 진행해준다고 하네요.
우선은 수익을 챙기기보다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공부 차원이니 세무 신고 관련해서는 추후에 다시 확인해 보는 걸로 해야겠네요.
2. 10만원 캐시 충전하기
음악을 구매하려면 캐시를 충전해야겠지요.
계좌이체를 통해 10만 원의 금액을 입금 완료했습니다.
사용 가능 캐시가 100,000이 되었네요.
3. 무조건 1곡 구매해 보기
우선은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것인지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인지라 맨땅에 헤딩하는 맘으로 옥션에 임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옥션은 총 4곡입니다.
여기서 문득 궁금증이 생기네요.
옥션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가수나 곡을 선택이 불가능하고 진행 중인 곡에서만 입찰이 가능한 걸까요?
앞에 두곡은 신곡인듯하고, 보유하고 있는 캐시를 충분 활용하기 위해 이선희 씨의 라일락이 질 때라는 노래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음악을 선택하고 나면 입찰 주문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네요.
입찰 가격 1주에 10,000원부터 69,500원까지 입찰이 된 상태인 듯합니다.
남은 시간이 5일 23:20분 정도 남아있는 상태네요.
틈틈이 입찰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지 봐야 할 것 같아요.
마감시간 5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눈치싸움이 치열한가 봅니다.
우선 처음인 만큼 약간 2만원 금액으로 1주를 입찰해봅니다.
입찰 가격과 수량을 입력하고 나니 입찰 안내문이 뜹니다.
- 상위 입찰 가격 순 낙찰
- 동일 가격에 입찰한 경우 선착순 낙찰
- 낙찰 시, 입찰 가격으로 낙찰
- 입찰금의 100% 대기 금으로 설정
- 대기금 해제 : 입찰 취소, 미낙찰
- 대기금 차감 : 낙찰 시(옥션 마감일 익일 오전 10시)
- 옥션 마지막 날 입찰 취소 불가
그 외 재입찰이나 전체 옥션 수량의 30% 초과 입찰. 권리 양도 및 정산에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내용에 관련된 것을 인지하고 최종 입찰을 진행합니다.
입찰이 완료되었고 제가 입찰한 금액에 붉게 표시가 되네요.
입찰금액 20,000원에 총 입찰수량은 50인데 그 위로 파란색 박스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뭣도 모르고 그냥 입찰부터 한번 진행을 해보았는데요.
이제 첫 입찰을 진행해봤으니 다른 노래가 더 올라오는 것인지 5일 후에는 낙찰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직접 경험해봐야겠습니다.
새로운 시도는 설레기도 하고 뭐가 뭔지도 몰라서 실수하기도 하고 제대로 알지 못해 당황스럽고 가끔 짜증이 날 때도 있기는 하지요. 하지만 배움의 지경을 넓힌 것에 만족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으니 이제 공부를 더하면서 채워가야 할 듯합니다.
5일 후 어떻게 낙찰이 되는 것인지 조금 기대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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