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비 10%인상 적용
국내 메이저급 택배사의 택배비가 또다시 인상될 예정인가 봅니다.
현재 거래하고 있는 한진택배와 로젠택배의 인상 공문을 받은 상황으로 택배비 인상시기는 9월 1일 시점부터 적용이 될 예정입니다.
택배비 인상에 대한 사전 공지 기간도 짧고 택배비 인상을 적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도 기업도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을듯합니다.
올해 초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 택배가 가격 인상을 진행하였습니다.
택배 종사자들의 과로 방지와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분류 비 지급 또는 인력 투입비용 등을 확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한 단가 인상을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결정함에 따라 각 택배사는 매년 최저시급, 각종 공과 세금, 유류비 및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택배비 인상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로젠택배의 경우 최소 10% 수준으로 금액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3000원에 나가는 코드는 3300원으로 인상)
개인 고객 택배 운임도 무게별로 1000원씩 인상될 예정입니다.
(소형 5kg 기본 운임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
롯데 글로벌 로지스 택배의 경우 다음 달부터 170원가량 인상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 인상안은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산정한 분류작업에 필요한 비용 상승을 반영하여 170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진택배는 인상관련 내용만 전달받고 금액은 협의 중에 있습니다.
다만 전 고객사를 상대로 공문이 발송되고 택배비 인상 공지를 진행하였으나
출고하는 물동량과 부피와 크기, 개별 영업소 상황과 계약관계에 따라 업체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택배비가 인상되는 것에 대하여 아마도 판매자도 구매자도 일정 부분 이해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늘어나는 택배물량과 열악한 업무환경에 대해서도 많이 공론화된 만큼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는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늘어나는 비용에 대하여 필수적으로 택배사를 이용해야 하는 업체나 소비자에게만 그 부담이 전가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늘어나는 택배비 부담만큼 택배사의 서비스와 질도 조금 더 향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곧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1년 중 가장 택배 물동량이 많은 때로 배송의 지연. 훼손. 분실 등으로 추석 연휴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기업도. 소비자도. 택배사도 상생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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