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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Story/담백한 일상 이야기

모다모다 샴푸 부작용

by 스모모(スモモ) 2022. 1. 13.

모다 모다 블랙 샴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부작용 문제도 함께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실제 3개월 이상 사용해본 사용자로서 단기간의 효과를 내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일정기간 사용하면 효과가 나오는 듯한데 최근 갈변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모다모다 샴푸

모다 모다 블랙 샴푸는 최근 회춘 샴푸라고 불리면서 나이가 있는 분들의 새치머리나 흰머리를 샴푸 하는 것만으로도 염색효과가 난다는 입소문으로 핫했는데요. 최근 정부와의 마찰이 일어났습니다. 

 

 

뭐가 문제라는건가요?

▶ 정부의 제조 금지 조건

상품의 사양 부분에 여러가지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요.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1.2.4-트리하이드록시 벤젠의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모다 모다 샴푸의 주원료인데요. 작년 12월 식약처에서 이 성분의 사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예고하였습니다. 식약처에는 이 성분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유럽의 보고 내용을 기반으로 모다 모다 블랙샴푸 제조에 제재를 가했는데요. 실제 유럽에서는 이 성분이 들어간 제품의 출시를 지난 9월부터 금지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다모다-블랙 샴푸-뒷면

▶ 인체 유해성 문제

유럽에서도 이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염색약처럼 30분 전후로 장시간 사용할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모다모다 샴푸처럼 2~3분의 짧은 시간 이용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인 듯하네요.

 

모다 모다 측에서는 핵심 염모제 성분과 이를 연결해주는 1.2.4-트리하이드록시 벤젠이 함께 들어있을 때 유해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장시간 사용하며 인위적으로 두피 속에 침투시킬 때 유해하다는 입장인 것 같네요. 

쉽게 말하면 염색약등으로 사용할때 문제가 될수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제재를 하는 것에 대해 제조사에서는 안전성 검사에 대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행정고시를 유예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학계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검토가 완료되면 행정예고 6개월 뒤부터는 판매가 금지됩니다.

학계에서도 식약처 규제에 관해 쓴소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가 되는 이 성분이 이미 오래전부터 나와있던 물질이며 식약청에서 언급하고 있는 심각한 후유증 역시 극히 일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모다모다-블랙샴푸-택배배송

모다 모다 블랙 샴푸의 부작용으로 특히 많이 언급되는 것이 탈모 증상인데요. 

 

실질적으로 3개월 이상 사용했을 때 다른 제품에 비해 유난히 머리가 더 많이 빠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샴푸 시간이 좀 짧게 자주 감기는 했고요. 다만 문제가 되는 1.1.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의 제품을 자주 사용할 시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7월부터는 블랙 샴푸를 살 수가 없게 되는데요. 한번 구매 후에 염색효과가 괜찮아서 재구매 의사도 있었는데 미리 사둬야 하나 고민스럽기는 하네요.

모다 모다 쪽에서는 행정처분으로 판매가 불가능해지면 1.2.4-트리 하이드록시벤젠이 없이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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