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메달 순위 대한민국 메달 순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이제 일주일 정도를 남기고 있는데요. 어제 우리나라의 여자 쇼트트랙 3000m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메달 순위는 현재 15위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각국의 메달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각국 메달 순위 

(2022년 2월 13일 기준)

순위	국가	금	은	동	합계
1	노르웨이	9	5	7	21
2	독일	8	5	1	14
3	미국	6	5	1	12
4	네덜란드	6	4	2	12
5	스웨덴	5	3	3	11
6	오스트리아	4	6	4	14
7	ROC	4	5	8	17
8	중국	4	3	2	9
9	스위스	3	0	5	8
10	프랑스	2	6	2	10
15	대한민국	1	3	1	5

▶ 2018년 평창 올림픽 대한민국 순위 - 금 5/ 은 8/ 동 4 총 17개로 종합순위 7위

2018년 평창 올림픽에 비하면 메달 획득이 저조한 편인데요.  확실하게 금메달이 예상되는 스타 선수들이 적고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여러 이슈가 있었던 종목들도 있어서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감도 작용했을 듯합니다. 

메달의 숫자보다 더 중요한건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인 만큼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끝까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동계올림픽 최강국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북유럽 국가 중에서도 겨울 스포츠에 뛰어난 국가인데요. 북유럽에 스웨덴이나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의 국가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노르웨이는 동계올림픽 최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 획득과 함께 최다 우승국입니다. 

 

노르웨이는 우리나라의 대략 4~5배정도의 큰 면적에 551만 정도의 인구입니다. 551만 명이면 서울시의 인구 절반 정도에 해당이 되겠네요.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적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 유지할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겨울의 평균기온이 영화15도 이하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환경인데요. 특히 눈이 자주 내려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점프. 바이애슬론과 같은 종목은 동계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많이 따는 종목들입니다.

노르웨이 사람들에게 동계올림픽 경기는 시합을 해야 하는 종목이라기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평범하게 즐기는 스포츠인 셈입니다. 

 

 

쇼트트랙 메달 가능성

 

남은 경기중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아무래도 쇼트트랙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독 쇼트트랙에 강한 이유는 유럽 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작아 안정적인 코너링을 최대 장점으로 꼽는다고 하네요. 또한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스피드인데요. 

 

이틀 전 남자 쇼트트랙 5000m 경기에서도 2번의 인코스 추월로 1위로 들어온 곽윤기 선수가 화제가 되었지요. 

이번 올림픽에서 흔적을 남기고 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남자 쇼트트랙 5000m 경기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 쇼트트랙 일정

2월 16일(수)

20:30 - 여자 쇼트트랙 1500m 준준결승

21:15 - 여자쇼트트랙 1500m 준결승 

21:30 -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결승 B)

21:45 -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결승 A / 금메달 결정전)

22:10 -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B

22:18 -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A / 금메달 결정전)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모저모

 

대회 기간 - 2022년 2월 4일 ~2월 20일

이제 동계 올림픽도 반환점을 돌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동계올림픽에서는 유례없는 인공눈으로 경기를 진행하다가 베이징에 폭 설로인 해 성화가 꺼져서 다시 불을 붙이는 일도 일어났네요. 너무 많은 눈으로 경기가 취소되거나 제대로 앞이 보이지 않아 알파인 스키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넘어지고 실격하는 등 제대로 경기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예전에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은 전 세계적인 축제 인동 시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코로나 등 여러 변수가 생기면서 그간 연습과 노력해온 선수들의 수고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갈수록 대회 준비도 엉성해 보이네요. 

부디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충분한 실력 발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