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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by 스모모(スモモ) 2021. 3. 4.

도서명 :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저자 : 카메다 준이치로

 

사람들은 돈에 관심이 많다. 나도 그렇다. 그렇게 관심이 많은 돈이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소지품은 다름 아닌 지갑이다.

그래서 지갑이란 것은 단순한 물건 이상의 뭔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또한 그 지갑과 연계된 돈에 대하여 어떤 마인드와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소개해준 책이다.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것일수록 귀하게 대하듯이 돈을 귀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공감된다.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남에게 푸대접을 받듯이, 돈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 역시 돈에게 푸대접을 받는다”

 

돈에 대한 나만의 철학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돈을 사용함에 있어서 중용을 지키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아끼고 절약하면 모아지는 즐거움이 있지만 삶이 참으로 팍팍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반대로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나면 소비하는 즐거움은 있지만 수중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아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지금까지의 경제생활한 결과가 초라해져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자신의 수중에 드나드는 돈은 자신의 생활태도 그 자체이며 자신의 수중의 있는 돈의 양은 자신의 삶의 총결산이라고 한다.

결국 돈이 모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차이는 돈의 올바른 사용법을 스스로 컨트롤 할수 있는 힘의 차이.

 

부자들은 돈을 귀하게 여기어 돈이 접히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장지갑을 사용하며,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몇 번 쓰고 말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두고두고 오래 간직하고 값어치를 하는 것으로 구매한다.

그렇게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며, 싼것이 아닌 정말 필요한 것을 제대로 구매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싼 게 비지떡이라기보다 꼭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것. 

문득 이와 반대인 생활패턴인 나는 “그래서 난 부자가 못되었나..”싶은 생각이...

 

무엇보다 흥미를 유발했던 것은 지갑에 관한 불가사의한 법칙.

연봉 200배의 법칙 - ‘지갑의 구입 가격 X 200=지갑주인의 연봉’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해주었더니 신기하게도 얼추 비슷하다고 한다.

 

 

책을 읽고 다시한번 나의 지갑을 확인해보았다.

각종 카드 영수증, 메모지, 자그마한 귀걸이 같은 귀금속도 들어가 있다. 

돈의 사랑을 받는 지갑은 날씬하고 심플하고 청결하다고 하는데 이번을 계기로 필요한 것만 정리하여 넣어야겠다.

지폐도 가능하면 한방향으로 모아 넣고 동전은 따로 보관, 꼭 필요한 카드만 넣어두고 불필요한 것은 별도로 정리.

 

최근에는 현금대신 카드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돈에 대한 개념이 점점 더 약해지면서 돈을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조차 잃어버리게 되는듯하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돈에도 인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마치 사람을 대하듯이 돈을 대해야 한다고 한다.돈이 들어올때는 감사한 마음으로 돈이 나갈 때는 신중히 생각하여 돈에게 푸대접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끔 빳빳한 신권 지폐를 받게 되면 받는 사람조차 기분이 좋아지며 귀한 대접을 받는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그런 돈은 아까워서 지불하기가 꺼려진다.

장지갑 사용을 사용하여 돈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지만, 작은 지갑이라도 돈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손때가 묻은 나의 지갑 다시 한번 눈여겨보게 된다.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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