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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Story

티스토리 스킨 변경

by 스모모(スモモ) 2020. 11. 21.

티스토리 스킨 변경 

블러그를 시작해 보겠다고 마음먹은 지 얼마 안되어 첫 번째 난관에 부딪히는 일이 생겼다.

컴이라고는 검색과 간단한 사무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유튜브 보는 수준 밖에는 되지 않는 내게 처음부터 티스토리의 디자인 스킨을 잘 골라서 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을 듣고 신중하게 스킨 변경을 시도해 보고자 했다.

 

처음 블러그를 생성하고, 웹마스터 및 구글 서치 콘솔을 등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튜브를 찾아보았다.

많은 영상들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최근에 업로드된 것은 눈에 띄지 않았고 1년 전 10개월 전.....

그나마 가장 최근 것으로 보이는 것을 선택하여 클릭하였다.

설명으로 들어보니 그다지 어렵게 느껴지지도 않고 충분히 혼자서도 가능하다 싶어 유튜브를 선생님 삼아 가르쳐 주는데로 천천히 시도해보았다.

그!러!나! 내가 누군인가...ㅠ

그림인지 기호인지 구분도 안되는... 처음 본 html 텍스트를 과감히 적용시키는 배짱 좋은 사람이 아니던가...

그리고 망했다...ㅠ

분명히 유튜브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는 데로 아주 쉽게 진행했는데... 메인 화면이 이렇게 나오고 말았다.

당황스럽다. 그리고 다음날 프로그래머인 지인에 도움으로 겨우 원상태를 복구시켰다.

 

그리고 오늘 스킨을 어떻게 적용할지 찾아보던 중 마음에 드는 동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외국어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어서 나름 교수법에 대해 관심이 많은편 이다.

무언가를 잘한다는 것과 잘 가르치는 일은 별개의 것으로 아보느님께서 가르쳐주는 내용은 초보자도 정말 쉽게 따라 하는 배울 수 있는 동영상이었다.

분명 설명대로만 하면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전에 무데뽀처럼 진행하여 블러그가 완전히 망가진 걸 생각하니 [적용]이라는 버튼을 쉽게 누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말씀하신 데로 html 정보와 css 정보를 미리 백업하여 준비해두고, 설명한 그대로 text에 나와 있는 그대로를 하나하나 따라 하면서 변경되는 블러그 모양을 보니 내가 무슨 전문적인 프로그래머라도 된 착각이..ㅎㅎ

컴능력이 월등한 사람이었다면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루 종일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성과는 미미할 수 있으나 분명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만들어진 결과물에 만족한다.

아직 초보인지라 배워야 할 내용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작은 성공의 반복으로 어제보다 성장한 하루였다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막히고 정체되는 구간마다 오늘처럼 좋은 온라인 스승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아보느님께 감사 인사를^^

혹시라도 나의 블러그를 우연히라도 발견하여 "잘 따라했다"고 별하나 추가한 댓글이라도...ㅎ

아보느유튜브 - https://youtube.com/abon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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