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성장 (부동산초보)/뉴스

청약통장 1순위 [12월 4째주]

by 스모모(スモモ) 2020. 12. 22.
주요 키워드
LH, 공실 임대주택 1만 4,299채 전세형 공급
어김없이 풍선효과 이틀 만에 호가 1.2억 뛴 아산
전세값보다 매매가 천만 원 싼 마이너스 갭투자 등장
국민 30%가 청약통장 1순위 차익도 가능성도 로또

  LH, 공실 임대주택 1만 4,299채 전세형 공급

21일부터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전국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하였다.

공공임대주택의 모집 규모 총 1만 4,299채(수도권 4,554채 / 지방 9,745채) 소득이나 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 세대 구성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남아있는 공실은 높은 전세 수요를 고려해 입주를 희망하는 모든 국민에게 확대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저소득층의 입주 기회가 줄어들지 않도록 신청지에서 입주 경쟁이 발생하면 소득이 낮은 세대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거주 기간은 최대 6년까지이다.

 

 

  어김없이 풍선효과 이틀 만에 호가 1.2억 뛴 아산

경기 파주와 충남 천안, 경남 창원, 울산 등 전국 37곳을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자 인근 비규제 지역이 풍선효과 발생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충남 아산 배방읍 요진와이시티(84㎡)는 지난 16일 5억 8천만 원에 매매가 이루어졌는데, 18일에는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높이면서 7억 원선에 가격이 형성되었다. 이틀 만에 1억 2천만이 오른 것

이달 초 3억 5천만 원 전후로 거래되었던 아산 탕정면 탕정삼성트라팰리스(84㎡)도 18일 호가가 5천만~7천만 원가량 상승하였다.

고층의 물건의 경우 호가가 5억 원까지 나오고 있다. 아산시의 매매 물건은 이날 기준 2,500건으로 나흘 새 244건(8.9%) 줄어들었다.

 

 

  전셋값보다 매매가 천만 원 싼 마이너스 갭 투자 등장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3개월째 상승 중이다. 지난 11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66.8%을 기록하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5.5% (3개월째 상승세) 서울에서는 매매 가격과 전셋값 격차가 1억~2억 원 수준의 지역도 나오고 있으며,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전셋값이 집값보다 비싼 경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고양시 일산 서구 탄현동 탄현 2단지 삼익(59㎡ ) 지난 8일 2억 1,500만 원(17층)에 전세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물건은 지난 11월 25일 2억 500만 원에 손바뀜 한 곳이다. 전셋값이 매매 가격보다 천만 원 더 비싸 자기 자본금을 한푼도 들이지 않고 집을 살수 있는셈이다. 

일산 서구 일대는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가 천만원 미만인 단지가 최근 3개월간 16곳에 달했다.

  국민 30%가 청약통장 1순위 차익도 가능성도 로또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 1,500만 명 육박 (전 국민의 30%가량) 한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2,710만 2,693명, 이중 1순위 자격 갖춘 가입자 1,494만 8,433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55.15% 수준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대한민국 인구수 약 5,200만 명의 절반을 넘어선다.  지난 4월 2,6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7개월 만에 100만 명 이상 늘었으며, 1순위 가입자 역시 급증하며 1년도 되지 않아 33만 가량 늘었다.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서 분양하는 국민주택은 가입 2년 경과, 24회 이상 납입 등을 만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출처 랜드프로 부동산tv / 부동산 hot 뉴스

 


부동산 규제에 대한 학습효과가 오히려 가격을 상승시키고 부동산 소비를 부치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대책이 나올 때마다 투자자들은 발 빠르게 규제를 피하여 오를 곳을 선점하고 매도 희망자들은 물건을 거둬들인다. 

가격은 갑작스럽게 상승하게 되고 다시 대책이 나오게 되고...

어쩌면 일정 부분 자연스러운 시장원리에 내맡긴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보게 된다.

 

이제는 청약으로 당첨될 확률이 점점 더 희박할듯하다. 전 국민의 30%가 1순위라니.. 

그중에 나도 한 사람이구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