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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Story/담백한 일상 이야기

2021독감 예방접종 예약

by 스모모(スモモ) 2021. 10. 11.

한여름 더위에 숨이 턱턱 막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인 방역에 신경을 많이 쓴 덕분인지 독감에 걸린 사람이 예년보다 적었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면역력 저하로 인해 오히려 인플루엔자에 걸리기 쉬울 수 있으므로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는 꼭 접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겨울철에 주로 나타나며 고열과 기침 몸살 등을 동반한 증상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등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독감 (인플루엔자)의 증상 및 예방

38도 이상의 열. 두통. 오한. 몸살. 기침. 콧물. 코막힘. 편도선염. 인후통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인플루엔자는 미리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겨울철이 되기전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권장하며 

독감에 걸렸을 경우에는 해열진통제.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등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치료할 수 있습니다.  

 

2021독감 예방접종 대상자

  1. 어르신 - 만65세 이상 어르신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 어린이 -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2008년 1월 1일~2021년 8월 31일)
  3. 임산부 - 임신 여부 확인이 가능한 임산부 

 

 

독감 예방 접종 대상자와 사전예약 기간 (만 65세 이상)

 

접종대상자 사전예약기간
만75세 이상 (1946.12.31 이전 출생자) 2021년 10월 5일~11월 30일
만70~74세 (1947.1.1~1951.12.31 출생자) 2021년 10월 12일~11월 30일
만65~69세 (1952.1.1~1956.12.31 출생자) 2021년 10월 14일~11월 30일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예방접종으로 1회 진행됩니다.

 

 

 

 독감 예방 접종기간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기에 맞춰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11월까지 사전예약으로 접종 가능하며 12월부터 2월까지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접종 가능합니다. 

 

접종대상자 접종기간
만75세 이상 (1946.12.31 이전 출생자) 2021년 10월 12일~2022년 2월 28일
만70~74세 (1947.1.1~1951.12.31 출생자) 2021년 10월 18일~2022년 2월 28일
만65~69세 (1952.1.1~1956.12.31 출생자)  2021년 10월 21일~2022년 2월 28일

 

 

 사전예약신청 방법

  1.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2. 모바일 앱
  3. 전국 위탁의료기관 전화예약 이용

 

 

어린이와 임산부는 별도의 사전예약 진행 없이 지정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합니다.

▶ 어린이 독감 예방 접종

* 지원대상 -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2008년 1월 1일~2021년 8월 31일)

* 지원기간 -  1회 접종 대상자 2021년 10월 14~2022년 2월 28일 

                        2회 접종 대상자 2021년 9월 14일~2022년 4월 30일

1회인지 2회인지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인플루엔자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 임산부 독감 예방접종

* 지원대상 - 임신 여부 확인이 가능한 임산부 (산모수첩이나 고운맘 카드로 확인)

* 지원기간 - 2021년 9월 14일~2022년 2월 28일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 신분증을 꼭 지참해주세요.

* 백신 보유 잔량에 따라 접종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 꼭 전화 문의 후 방문합니다. 

* 본인의 컨디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무리해서 접종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기저질환이 있거나 알레르기 병력은 필히 의사 선생님에게 알려야 합니다. 

* 과거 독감 예방 백신 접종 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6주 이내 길랭 바레 증후군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예방접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 - 원인미상의 염증성 질환으로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세포 손상으로 급성으로 생기는

  마비성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손발 저림. 하지 근육 쇠약. 몸 전체의 운동마비. 호흡기 마비 등이 있습니다.

  병력과 개인차가 있으나 60~80%는 6개월 내에 회복이 가능하나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거나 장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 접종 후에는 현장에서 15~30분간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체크하고 접종 당일은 음주. 무리한 운동 등은 삼갑니다. 

*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의 통증. 근육통. 발열. 구토 등의 경미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1~2일 내에 없어지지만 계속적으로 고열. 호흡곤란. 피부발진 등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해야 합니다. 

 


최근 예방접종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일상화된 느낌입니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은 좋지만 이것저것 맞아야 할게 자꾸 늘어나는 모양세네요. 그래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그에 따라 시스템도 더 정교해진다는 생각도 들고요.

 

2021년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올겨울도 무탈하게 나시길 기원해봅니다.   

어르신-인플루엔자-예방접종-안내-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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