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약제도 개편 [8월 둘째주 뉴스]

부동산 뉴스 

주요 키워드 세종 청약제도 개편 놓고 시끌 기타 지역 물량 축소될 듯 호남고속철도 2단계 착공. 국토 균형발전 기대 서울 아파트 매입 부모 찬스 쓰는 20대 이하 비중 최고치 코로나 19 장기화 학세권 단지 몸값 높아진다 2년간 월세 안 받겠다 파격 초조해진 세종시 건물주들

▶  세종 청약제도 개편 놓고 시끌 기타 지역 물량 축소될 듯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중 세종시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비중을 확대하는 대신, 기타 지역 거주자의 비중은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을 마친 아파트 단지들 대상으로 청약 결과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세종시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의 비중과 투기 목적으로 의심할 만한 사례등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종시로 이전을 원하는 수요를 고려할때 기타 지역 공급 전면 폐지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당첨 이후 실거주 비율 등을 고려해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호남고속철도 2단계 착공. 국토 균형발전 기대

호남 고속철도 2단계(나주 고막원~ 목포 임성리) 44.1km 전 구간이 이달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조 3,372억원이 투입되며 나주~목포 고속전용노선을 7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일괄 추진합니다.  

 

신설되는 무안 국제공항 정거장, 전국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와 연결될 수 있도록 공항 지하에 설치됩니다.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호남 지역의 고속철도 수혜지역 더욱 확대되고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입 '부모 찬스' 20대 이하 비중 최고치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4,240건 중 20대 이하의 비중은 5.5%(233건) 관련 통계가 발표되기 시작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높습니다. 2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지난해 10월 5.3%로 최고치를 나타낸 뒤 올해 5월 5.4%까지 오르는 등 최근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 11억 5,751만 원으로, 부모 자식 간 차용증을 쓰고 돈을 빌려준 뒤 매달 갚아야 할 이자도 부모가 자식에게 현금으로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코로나 19 장기화 학세권 단지 몸값 높아진다

코로나19로 학교 등교일수가 축소되고 학원 등원도 어렵게 되면서 좋은 학군을 자랑하는 지역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쏠림이 강화되며 학세권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학급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추이를 보면 사교육비는 꾸준히 증가일로입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면 잃었던 학업성취도를 되찾기 위해 사교육비 지출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교육여건이 좋은 지역들의 주택들로 많은 수요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분양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  2년간 월세 안 받겠다 파격 초조해진 세종시 건물주들 

올들어 세종시 상가 경매건수 138건 기록, 이 가운데 낙찰된 물건은 33건 (낙찰률 27.10%)입니다. 

낙찰된 물건 33건 중 감정평가액보다 절반 이상 싸게 낙찰 건수는 16건입니다.

 

세종 지역 소규모 상가공실률은 10.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처음 몇년은 임대료를 받지 않는 렌트프리 조건을 내건 건물도 있습니다. 

출처 랜드 프로 부동산 tv / 부동산 hot 뉴스